내 4년의 입시를(정확히는 3년 반) 책임져준 쌤 리스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669814
국어
김동욱-내 국어 인생쌤. 삼수때 현강 풀커리 탐. 동욱쌤 하라는 대로 다 하고 동욱방식을 자습때 계속 써보려고 애썼음. 현역 4, 재수 5였던 국어등급 삼수때 2뜸. 내 삼수가 끝나고 동욱쌤 메가런칭됨.
박광일-고3때 현강 들었음. 성적향상은 이루지 못했지만 착한 사람인 줄 알았음. 그러나 댓글알바적발소식 듣고 한동안 충격과 공포에 시달렸음.
영어
고정재-내가 가장 만족했던 영어쌤. EBSㄹㅇㅆㅅㅌㅊ. 고3때 현강 듣고 삼수때 EBS변형교재로 많이 훈련했음.
이명학-리로직이 도움됨. 빈칸이 ㄹㅇ극악의 난이도. 수학으로 치면 한석원 크포나 현우진 드릴급. 모의고사도 꽤 난도있음.
조정식-괜찮아 어휘편 들었음. 다루는 어휘 수는 적은데 어휘 뜻이 여러개인 것 위주로 다루심. 하나의 어휘 내 여러 뜻 들의 연결고리를 이해시켜주심.
심우철-명품보카 들었음. 이미지 연상법으로 암기하게 해주심.
조은정-EBS, 모의고사 ㄹㅇ도움됨. 모의는 이명학보다는 인간적인 난이도.
정석현-재수때 강대2관(현 자별)에서 수업들었음. 김경한, 서미수, 김태영과 함께 기억에 남는 강대쌤. 현재는 시대재종 소속.
수학
이창무-문해전, 클모가 도움됨. 문해전이 ㄹㅇ 시그니처임.
정상모-재수때 스듀재종(5월달에 사정상 재종 옮겼었음)특강 들었었음. 내가 접한 수학쌤들 중 가장 재밌었음.
현우진-삼수때 킬캠2현강, 사반때 뉴런 인강 들었음. 크게 임팩트는 못느낌.
김경한-강대2관 수업들었었음. 설명 ㄹㅇ친절하셨음. 진짜 강대에서 놓치면 안되는 쌤. 나 재수 끝나고 결국 대성인강런칭.
정병훈-호형훈제 중 훈제. 재수때 선행반때 강대별관(현 인별)에서 아주 잠깐 들었었음.
화학
정훈구-내 최고 인생쌤. 이 분 없었으면 진작에 생지로 갈아탔음. 고3때 노베시절 현강들었음. 박상현 현강 조금 듣다 안맞아서 훈구로 갈아탄게 지금 내 인생쌤까지 됨. 요즘도 가끔씩 연락함.
박상현-고3때는 노베여서 힘들어서 훈구로 갈아탔다가 삼수때 시대서바반 들었었음. 전반적으로 유쾌하심.
고석용-삼수때 인강, 사반때 서바들었었음. 개인적으로...지루했음. 인강듣다 꿀잠잔 쌤 2명 있는데 그 중 한명.
우마리아-사반때 초고속문풀 잠깐 들었었음.
생명과학
최정윤-내가 생명과학을 좋아하게 만들어주신 인생쌤. 고3, 재수 다 현강들음. 덕분에 생명과학 전공과로 갔음.
한종철-삼수때 시대서바반 들었음. 당시 내가 고교때 남몰래 좋아했던 후배가 조교했었음.
백호-추석특강 파이널 100제, 실전문제, 모의 등 좋은 문제 많았음.
윤도영-개인적으로는 잘 안맞았음. 또 하나의 듣다가 꿀잠잔 쌤.
서미수, 김태영-강대재수시절 들었었음. 친절하심.
한국사
권용기-내가 들은 모든 쌤들 중 가장 웃긴쌤. 실물영접도 했음. 입시 끝나고도 가끔씩 q&a에 안부 물어봄. 일상이 저세상텐션임.
기타 친해지면서 나를 응원해주셨던 쌤
엄소연(서바모의반 잠깐 들음), 배인영(내가 다닌 클리닉 학원에 오셨었어서 친해짐), 김지혁(정훈구랑 친함. 내 대학친구가 조교한다), 엄영대(당시 한종철과 수업시간, 건물이 완전히 겹쳤어서 자주 봤었음), 전성오(스듀재종에서 몇 번 봤었음. 현재 대성으로 이적 후 강대수업하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n수생인데 문학 왤케 어려워짐..? + 문학 강의 추천 받아요 4
비문학은 오히려 짧아져서 쉬운 느낌인데 예전에 총체적인 개소리 하던 선지들은 싹...
-
갑자기 ㅈㄴ 불안하네 최소 올2맞아야하는건 아니겟징 ㅜ
-
난 뭐냐...?
-
고백 멘트 추천받아요 상대방도 오르비 아니까 뭐 상관없겠죠
-
제가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풀어서 고민이라.... 맨날 이걸로 부모님이랑 싸우기도...
-
d-70 2
아직…멀었나…?
-
현역 정시러 3년내내 총 병결16번 자주 병결쓰고 독서실가서 공부하는데 담임이 자꾸...
-
난 수능 더 안 보고 그냥 편입하고 싶은데 이제..
-
주식방 가입하라는 스팸이 더 많이 오는거 같다 기분탓인가
-
6모 15번 난이도 24
본인 미적 96점인데 6모 15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학년 1학기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갈수는있나? ㅈㄴ가고싶은데
-
극단적 예시(?)로 전과자 물리학과 편에서 처음에 대충 양자역학 개념 언급하면서...
-
다들 이번주도 힘내시고 11
대학생분들은 기말도 화이팅 하세요 좋은 일이 가득하길
-
'교감 폭행' 전주 초등생, 자전거 절도 신고당해 경찰 인계 3
무단 조퇴를 막는 교감을 때려 논란을 빚은 전주의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훔쳤다는...
-
세상이 ㅈㄴ 차갑다 12
나는 다음에 누구 쓰러지면 괜찮냐고 물어봐야지 ㅅㅂ...
-
6모 이후, 제대로 공부하는 법 3가지 [칼럼] 안녕하세요! 다들 6월 모의고사...
-
생일케이크 티라미수 ㅎㅁㅎ
-
ㅇㅂㄱ 5
-
딥슬맆 네이스2 0
뀨
-
얼버기 10
-
제 올해 입시의 모토가 "전공은 중요치 않다. 학벌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인데...
-
Ladies and Gentlemen, My name is Ryan from...
-
한국 근현대사에서 오늘을 빼놓으면 설명할 수 없다. 0
1926의 만세운동, 1987의 민주항쟁.
-
재수,3수하면서 설 ㅈㄴ 쪘다.....185에 80 어느정도 근육 있는 상태였는데...
-
재밌음요?
-
팀플 조졋네 ㅅㅂㅅㅂ
-
최저러 사탐 선택 10
사문+? 할까요 일단 둘다 안정 1-2가 목표임 시간은 많음 수학버려서..
-
ㅇㅂㄱ 2
열심히달려보자
-
최상위권은 아니라 내용 적으로는 할 말이 별로 없어도 순수 독학이라서...
-
고3 때 시대 단과 다닐거면 2학년 때 뉴런 듯는게 낫나요
-
어우 졸려 0
학교 어케 가냐
-
작수 과탐 생지 3(82) 3(74) 나왔는데 지금 반수 시작하려고 하는데, 요즘...
-
3시간 쳐자고 오늘도 달려야돼
-
흔적을 절대 남기지 않기 그래야 진실을 나만 알 수 있다
-
으악
-
기차 지나간당 6
부지런행
-
오늘부터 다시 달린다 10
4일간 고민 많이 해봤고 가정사도 있었지만 그래도 포기 안하고 씻고 나가서 공부 다시 시작 해야겠다
-
이빨자국 엄청 깊게 파이고 피 줄줄 흐르는중...
-
왜 안자요?
-
어디가 좋나요 인문 3합6이라 홈페이지 보니까 강하는 50% 강메는 100%장학...
-
교정시켜주려고 부던히 노력하고 강조하고 그 차이에 대해 느끼게끔 유도하고 하는데...
-
빨리 서울로 돌아간다 vs 성심당 오픈 기다렸다 천천히 간다
-
최근들어 제가 암산이나 계산같은걸 정말 못한다는걸 알게됐능데 93-7 의 사고...
-
반수 고민 3
지방의 예1인데 수능이후로 공부 하나도 안하다가 6모 한번 쳐봤는데 인설의 목표로...
-
잠자기도 늦엇고 걍 안자고 싶은데
-
영어 공부법 2
작년 수능 78점이었고 올해 6모는 학교 다니느라 아직 응시하지 못하였는데 안정적인...
16년도에 강대2관 다니신거보니 97이시겠네요
넵! 15년도 고3이었죠ㅎㅎ
참고로 당시 강대2관에 임정환, 김지혁 출강했죠.
네 저도 그때 2관다녔어서요 ㅋㅋ 김경한t수업들어왔었네요
팡일이 1위인데 진짜 욕심 끝도 없나봄ㅋ 접을것처럼 간보다가 계속수업하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