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방구석 반수쟁이 8 와 반수! 수능 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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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공부에 집중하는 요즘.
오늘은 6시에 일어난 뒤 아침부터 도서관을 가주었다.
시험 기간이라 도서관을 24시간 운영해서 좋다. 평소처럼 9시 오픈이었다면 아침 시간을 날리기 쉬웠을 것임.
사실 어제랑 주말의 피로가 제대로 회복이 안되었는지 아침에 집중력이 완벽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꼼빡꼼빡 졸아버림...
장소를 바꿔야겠다 싶어서 소심하게 과탐만 사알짝 들고 도서관의 오픈 스터디 공간으로 나왔다.
잠은 깨지만, 괜히 나 혼자 주눅이 드는 요상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잠이 깨자마자 다시 독서실 책상이 있는 자리로 쪼르르 달려갔다.
다음주면 시험 기간도 대충 끝이니까 그때는 오픈 공간에서 공부해야겠다.
수학을 뉴런에서 모르거나 까먹은 내용만 뽑아서 정리->복습->뉴런 문제 풀이->시냅스 풀이
이런 순서로 진행하고 있다.
"아~ 뉴런 ㅋ 빨리 풀고 넘어가야지" 이랬던 나는 띨롱 5분 후.... 답이 선지에 없는 괴현상을 겪고 절망 on이 되었다.
수열이 특히 골때리는게 개념적으로 안 어려운데 살짝만 집중력이 떨어지면 바로 오답이 나와버림.
피곤에 찌들었던 나는 당근빠따 오답을 갈겨버렸고.... 뉴런 연습문제에 n시간을 쓰는 괴랄한 짓을 했다.
낼 잠 안 오게 해주세요
사실 커피 먹으면 잠 깨긴 하는데 커피에 의존하고 싶지 않아서 일단 참고 있다.
후반기 되어서도 그러면 어쩔 수 없이 모닝커피를 먹어야겠지 ㅠ
영어랑 국어도 해야 하는데....
일단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는 무조건 수특을 출력해야겠다.
정기적 독해 연습을 해버려야지.
특히 국어 독서 쪽 법,행정 지문이 감다뒤가 되어 버림.
길게 쓰고 싶은데 지금 기력이 쇠한 상태가 되버렸다.
내일 다시 오겠다! 빨리 자야쥐~
+오늘 넘무 피곤하네요....아침에 수학 조지고 오후에 과외도 조지고 여러모로 알찬 하루였습니다. 아 참 그리고 여러분 빈츠 새로운 맛 나온거 아시나요? 빈츠 하얀색 맛이 나왔어요. 제가 우유 맛, 요구르트 맛 이런거에 환장하는 것을 또 어떻게 알았는지 친구에게 선물 받았는데요 진짜 맛있어요. 그냥 갑자기 추천하고 싶어졌어요 ㅎㅎ
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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